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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와리노 사토 (호쿠류쵸)

홋카이도에서 해바라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호쿠류쵸입니다. ‘호쿠류쵸 히마와리노 사토’는 도쿄 돔 약 5개 크기의 광활한 밭에 2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피어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해바라기밭이죠.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 해바라기밭이 수놓는 북쪽 지방의 짧은 여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스탬프 랠리가 있는 거대한 점보 해바라기 미로나, 해바라기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그리고 세계 해바라기 코너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넓은 공원을 둘러보고 싶다면,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유람차 ‘히마와리호’나 자전거 대여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또,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원 내 ‘히마와리 관광 센터’에서는 해바라기씨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 ‘히마와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꼭 드셔보세요!

선필러 파크 (나요로시)

나요로시는 시내 곳곳에 해바라기밭이 있어 해바라기 감상으로 주목받는 지역입니다.

그중에서도 선필러 파크에 있는 ‘해바라기 언덕’은 완만한 언덕에서 해바라기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언덕 전체에 만개한 장대한 해바라기밭과 나요로시의 풍경이 어우러진 절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천문대나 어린이용 대형 놀이기구, 실내 놀이터, 물놀이 광장 등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공원입니다. 해바라기 절정 시기인 8월 상순에는 ‘나요로 해바라기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또한 영화 '별을 수호하는 개'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촬영에 사용된 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분화만 파노라마 파크 (야쿠모쵸)

야쿠모쵸의 ‘마을의 꽃’은 해바라기입니다. 야쿠모쵸의 야마코시 지구에서는 놀고 있는 땅을 활용해 수많은 해바라기를 키우고 있죠. 밭마다 개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해바라기밭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푸른 언덕 위에서 분카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분화만 파노라마 파크’가 있습니다. 공원 내의 꽃밭에서는 계절마다 바뀌는 꽃들을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에는 멋진 해바라기밭이 나타나니 야마코시 지구의 해바라기와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세 곳의 해바라기밭 (오조라쵸)

오조라쵸에는 아사히가오카 공원, 토마푸가와 공원, 그리고 메만베쓰 공항 주변에 해바라기밭이 3곳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은 메만베쓰 공항 옆으로 펼쳐진 해바라기밭입니다.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해바라기밭과 비행기를 함께 사진에 담는 귀한 추억을 만들 수 있죠. 오조라쵸의 해바라기밭은 각기 개화 시기가 다르므로 7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경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 하늘 아래 활짝 핀 해바라기의 모습도 정말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