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에게 추천! 홋카이도의 '완만한' 스키장 9선

초보자에게 추천! 홋카이도의 '완만한' 스키장 9선

홋카이도에는 니세코, 토마무, 후라노 등 일본 내외에서 유명한 대규모 스키장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스키장이 곳곳에 있습니다. 스키 초보자나 눈이 익숙지 않은 해외에서 온 관광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완만한' 스키장을 소개합니다.

  • * 이 페이지에 기재된 문장에는 기계 번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리 양해 바랍니다.

홋카이도 중앙 지역

다키노 스노우 월드(삿포로시)

삿포로 시영 지하철 '마코마나이역'에서 버스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국립 다키노 스즈란 구릉 공원'은, 12월 하순부터 3월 말까지 '다키노 스노우 월드'가 됩니다. 삿포로 시내 중심부보다 해발고도가 높고 기온이 낮아 폭신폭신한 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겔렌데는 길이 250m, 평균 경사도 7도로 가파르지 않아 스키를 처음 접한 분들이 연습하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2인용 리프트도 속도가 빠르지 않아 초보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적설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없는 시설도 있습니다.

오로후레 스키장(소베쓰초)

오로후레 고개의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도야코 온천에서 25분이면 갈 수 있는 스키장. 리프트는 하나밖에 없지만, 넓은 겔렌데에 다양한 코스가 있어 가족 단위나 그룹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습니다.


결코 큰 스키장은 아니지만, 설질도 좋고 최대 경사가 25도나 되어 상급자도 만족스럽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기타나가누마 스키장(나가누마초)

마오이산의 북쪽 경사면에 있는 스키장. 이시카리 평원이 한눈에 보이는 웅장한 스케일이 매력이며, 설질이 좋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삿포로에서 30km로 도심과 가까우면서 야간 조명 등 설비까지 완비된 패밀리 겔렌데로 인기가 있습니다.


리프트는 싱글 1기와 페어 2기, 총 3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스는 경사가 완만한 롱 코스로, 초보자도 안심하고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쓰라자와 국영 스키장(미카사시)

홋카이도립 자연공원 '가쓰라자와호'에 인접한 가쓰라자와 국영 스키장. 설질이 좋은 북향 겔렌데로, 파우더 스노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입니다. 중·상급자용 코스를 비롯해 초보자 코스도 정비되어 있어, 레벨에 맞춰 원하는 코스를 활주할 수 있습니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튜브 썰매나 놀이 시설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즈 파크'가 열려 가족 단위 손님으로 한층 더 북적입니다.

홋카이도 동부 지역

신토쿠야마 스키장(신토쿠초)

JR 신토쿠역에서 도보 7분으로 시가지 바로 근처에 있으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스키장. 산 정상에서 보는 경치가 절경이며, 멀리 메아칸다케와 다이세쓰잔 연봉을 바라보며 활주할 수 있습니다.


겔렌데 중앙에 페어 리프트 1기, 레벨별 코스가 3개 준비되어 있어 소형 규모임에도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페어 리프트의 중간역에서 내리면 아래쪽으로 완만한 경사가 이어져 초보자에게도 추천합니다.

마쿠베쓰초 하쿠긴다이 스키장(마쿠베쓰초)

남도카치에 있는 유일한 겔렌데입니다. 규모가 작아 코스는 2개뿐이지만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페어 리프트와 야간 조명도 완비되어 있어 쾌적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겔렌데에서는 도카치평야와 히다카산맥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경치를 만끽하며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입니다. 그 밖에 널찍한 썰매 코스도 있어, 주말에는 가족 단위 손님으로 북적이는 스키장입니다.

아칸 로열 밸리 스키장(구시로시)

아칸의 웅대한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시야가 탁 트인 스키장입니다. 초·중급자용 코스는 겔렌데의 폭이 넓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는 우뚝 솟은 산들과 드넓은 땅이 눈앞에 펼쳐지며, 경치를 즐기면서 완만한 경사를 활주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산 정상에서 기슭까지, 스키를 처음 접하거나 연습이 필요하다면 중턱에서 기슭까지 활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홋카이도 북부 지역

에사시 미카사야마 스키장(에사시초)

오호츠크 연안의 에사시초에 있는 초영 스키장. 2월 초순부터는 멀리 러시아에서 오호츠크해로 떠내려오는 유빙을 보면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홋카이도의 스키장 중에서도 보기 드문 겔렌데입니다.


경사도가 26도인 상급 코스부터 거리가 긴 초급 코스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으며, 현지 사람들의 겨울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기분을 낄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시베쓰시 히나타 스키장(시베쓰시)

JR 시베쓰역에서 차로 20분, 현지 손님이 많은 숨은 스키 명소입니다. 설질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고,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는 패밀리 코스를 비롯해 총길이 1,000m의 파노라마 코스, 36도의 벽이 가로막고 있는 다이내믹 코스 등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만족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노보드는 물론이고 스노스쿠트(Snowscoot) 활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키를 즐긴 후에는 근처에 있는 히나타 온천에서 식사와 휴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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