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호화로운 시간! 홋카이도의 설경 노천탕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이 그리워집니다. 새하얀 설경과 온천 김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설경 노천탕'은 어떠신가요? 욕조에 천천히 몸을 담그고 아름다운 설경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은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호사스러운 경험입니다. 색다른 온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홋카이도의 설경 노천탕을 소개합니다.
- * 이 페이지에 기재된 문장에는 기계 번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리 양해 바랍니다.
구름 위의 온천 '도카치다케 온천' (가미후라노초)
홋카이도 한가운데에 위치한 도카치다케, 그 중턱에 자리한 도카치다케 온천은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온천지입니다.
일년의 절반은 눈으로 뒤덮인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설경 노천탕은 예년 6월경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혹한기에는 공기 중에서 반짝이며 빛나는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온천에 몸을 담그고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해발 1,200m에 조용히 자리한 몇 채의 온천 여관에서는 밤이 되면 손에 닿을 듯한 밤하늘 가득한 별빛이 펼쳐져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도카치다케 온천의 여관 중 하나가 홋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온천 여관 「유모토 료운카쿠」입니다. 하늘로 돌출된 듯한 노천탕에서 보이는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피어오르는 온천 김 너머에는 끝없이 펼쳐진 은빛 세상과 운해, 눈앞에 펼쳐진 도카치다케 연봉의 웅장함은 압도적입니다!
- 교통: JR 가미후라노역에서 마을버스로 약 30~40분(하루 3회 왕복)
- 당일 온천 이용: 가능
절경과 백조의 환상적인 조합 '코탄노유 노천온천' (데시카가쵸)
굿샤로호 기슭에는 호수와 백조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비밀 온천 “코탄노유”가 있습니다. 호수에서 불과 5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무료 노천온천입니다.
넓은 호수를 마주한 돌로 된 온천탕은 물 표면이 호수와 거의 같은 높이여서, 마치 굿샤로호에 몸을 담그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굿샤로호에 많은 백조들이 날아와 쉬기 때문에, 바로 눈앞에서 백조와 함께 목욕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남녀별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옷을 갈아입기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수영복 착용이나 수건을 두르고 입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굿샤로호의 대파노라마와 우아한 백조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겨보세요.
- 영업시간: 24시간 ※정기 청소나 기상 상황에 따라 입욕이 불가능한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호츠크해의 유빙을 감상할 수 있는 온천 '우토로 온천' (샤리초)
세계자연유산 「시레토코」에서는 매년 1월 하순부터 유빙이 시레토코 반도 해안에 다가와 오호츠크해를 하얗게 물들입니다. 유빙 시즌에는 유빙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빙 위를 걸어보거나 다이빙을 하는 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유빙 관광으로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샤리초 우토로 지역에 위치한 「우토로 온천」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크고 작은 호텔과 민박이 모여 있는 시레토코 반도의 주요 관광 거점으로, 나트륨 염화물천의 갈색 탁한 온천수는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미인탕」으로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유빙으로 뒤덮인 오호츠크해에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은 우토로 온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 교통: 메만베쓰공항에서 샤리버스 「시레토코 에어포트 라이너」로 약 2시간10분 소요
- 당일 입욕: 가능
겨울 한정! '시카리베쓰 호수 코탄 빙상 노천탕' (시카오이쵸)
오비히로에서 버스로 약 100분. 홋카이도에서 가장 해발이 높은 천연 호수인 ‘시카리베쓰 호수’에서는 겨울 한정! 세계 유일! 절경을 자랑하는 노천온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호수의 얼음이 완전히 얼어붙는 1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약 2개월 동안, 얼음 위에 눈과 얼음의 세계 ‘시카리베쓰 호수 코탄’이 등장합니다. 눈과 얼음으로 만든 바, 콘서트홀, 예배당, 롯지 등이 늘어선 환상적인 공간 속에 놀랍게도 노천탕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카리베츠 호숫가에서 솟아나는 진짜 천연 온천수를 끌어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녹아서 사라져버리는 진정한 기간 한정,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절경 노천온천입니다.
혼탕이지만, 시간대에 따라 여성 전용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수영복 착용도 가능합니다. 반짝이는 별빛을 바라보며 즐기는 밤의 노천탕은 신비로움 그 자체. 원천수가 끊임없이 흘러드는 노천탕에 몸을 맡기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교통: 오비히로 버스센터에서 홋카이도 다쿠쇼쿠 버스 ‘시카리베쓰 호수 코탄(시카리베쓰 호수)행’으로 약 100분.
양테이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절경 설경 노천온천 '맛카리 온천' (맛카리무라)
니세코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멋진 경관으로 온천 팬들을 매료시키는 인기 당일치기 온천 '맛카리 온천'이 있습니다.
이곳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압도적인 양테이산(羊蹄山)입니다. ‘에조후지(蝦夷富士)’라는 별명을 가진 양테이산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로, 노천탕에서는 마치 후지산을 보는 듯한 양테이산을 정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에조후지를 정면에 두고 원천 방류식 온천에 몸을 담그면, 몸속 깊이부터 따뜻해지며 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소박한 나무의 따뜻함을 살린 로그하우스 스타일의 온천 건물 내부에는 45다다미 넓이의 대형 휴게 공간이 있어, 온천욕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일본 최대급 노천탕 ‘호헤이쿄 온천’ (삿포로시)
JR삿포로역에서 자동차나 버스로 약80분, 조잔케이 온천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간 곳에 위치한 당일치기 온천 ‘호헤이쿄 온천’이 있습니다.
이곳의 명물은 바로 100% 원천수가 흘러넘치는 일본 최대급 노천탕! 약200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합니다. 3종류의 노천탕은 홀수 날과 짝수 날에 남탕과 여탕이 교대로 바뀌어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음과 몸이 모두 치유됩니다. 특히 겨울에는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끝없이 펼쳐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호헤이쿄 온천을 찾았다면 꼭 체험해 보시길 추천하는 것이 바로 ‘이글루 징기스칸’! 매년 1월 하순부터 3월에 걸쳐 호헤이쿄 온천에는 일본 최대급 이글루가 만들어지며, 그 안에서 홋카이도의 향토음식 징기스칸을 맛볼 수 있습니다.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과 따뜻한 온천을 함께 즐겨보세요.
- 교통: JR삿포로역 버스터미널에서 ‘조테츠 버스’의 ‘갓파 라이너’ 또는 ‘호헤이쿄 온천행’ 버스를 타고 약80분
시코츠코 수위에 따라 온천 깊이가 달라진다!? '마루코마 온센' (치토세시)
시코츠코 호숫가에 위치한 '마루코마온센'은 1915년에 창업한 이후 시코츠코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절경의 온천 료칸입니다.
욕장과 시코츠코 사이를 암석만으로 구분해 자연미가 살아있는 노천탕이 명물로, 전국에서도 약 20곳 정도밖에 없다고 알려진 '발밑 용출탕'입니다.
자갈이 깔린 욕탕 바닥에서 약 50도의 원천이 솟아나며, 시코츠코의 수위에 따라 온천의 수위도 함께 변화합니다. 창업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된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겨울 시코츠코의 아름다움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대자연 속에서 다이내믹한 온천욕의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 교통: 신치토세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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