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츠크 톳카리 센터｜관광지｜HOKKAIDO LOVE! -홋카이도 공식 관광 사이트

오호츠크 톳카리 센터

일본 국내 유일, 물범 전문 보호 및 야생 복귀 시설

몬베쓰시 해양공원에 있으며, 부상을 입거나 쇠약해진 물범을 보호하고 바다로 돌려보내는, 일본 국내 유일의 물범 전문 보호 시설.
'톳카리'는 아이누어로 물범을 의미하며, 시설에는 20마리 이상의 물범이 살고 있습니다. 수조에 떠 있는 점박이물범과 고리무늬물범의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동그란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표정과 물속을 빠르게 헤엄치는 민첩한 움직임에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먹이를 주는 시간에는 사육사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모여드는 물범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물고기를 능숙하게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 냄새가 풍기는 수조 옆에 서면 물범들의 숨소리와 물보라 소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시설에서는 야생 복귀를 목표로 한 보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건강을 회복한 물범은 오호츠크 해로 돌아갑니다. 이 보호와 야생 복귀의 사이클은 일본 국내에서 오직 이 시설에서만 실천되고 있는 귀중한 활동입니다. 가린코호 출발항과 오호츠크 타워에도 인접해 있어, 오호츠크 해의 자연과 생물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몬베쓰 해양공원의 핵심 시설로서, 물범의 생태와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계속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