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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메인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은 여행의 시작부터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공항 내부에는 온천과 영화관은 물론, 홋카이도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맛집과 다양한 기념품 가게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홋카이도 여행을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특별한 경험들이 공항 내에서부터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무카와초 호베쓰 화석군 (홋카이도 유산)

무카와초 호베쓰 박물관은 공룡 시대(약 7,200만 년 전) 바다였던 지역에서 발굴된 실제 화석들의 보고입니다. 장경룡과 모사사우루스 등 해양 파충류 외에도, 일본 최대 크기의 공룡인 '무카와류'(카무이사우루스)의 일부 실물 표본을 전시! 장대한 지구의 역사를 체험해 보세요.

일본 고유종이며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잡히는 귀한 물고기 '시샤모(유엽어)'를 꼭 드셔보세요.

미치노에키 무카와 시키노 야카타 및 마을 내 다른 식당에서 튀김, 가라아게, 테이블에서 직접 굽는 시샤모구이 등 갓 잡아 올린 시샤모를 튀김, 가라아게 등 다채로운 요리로 즐겨보세요. 

특히, 가을에만 허락되는 '시샤모 스시'는 흰살 생선 특유의 섬세하고 은은한 단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진정한 일품입니다.

목적지: 몬베쓰 경마장

일본 유수의 말 생산지인 히다카에 위치한 몬베쓰 경마장은 홋카이도의 '말 문화'를 전하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지방 경마장 중 최대 규모의 광활한 코스에서 우수한 말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질주를 가까이에서 느껴보세요!

경마장은 입장료 무료이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요소들로 가득합니다. 명물은 '바케쓰 징기스칸(バケツジンギスカン)'으로, 양동이 위에 올린 냄비에 고기를 구워 즐기는 경마장 오리지널 미식입니다. 저녁에는 나이트 레이스('그랑 샤리오 나이터')도 열립니다. 말 생산지의 열기와 미식을 꼭 만끽해 보세요!

목적지: 라이딩힐즈 시즈나이

말 문화를 전하는, 말 생산지 특유의 체험 시설입니다. 이곳에서는 말과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승마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말을 접할 수 있습니다.

광활한 부지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말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치유됩니다. 우수마의 고장 히다카의 웅장한 자연 속에서, 여러분도 말과의 따뜻한 교감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목적지: 우라카와 유슌빌리지 아에루

홋카이도 우라카와쵸는 히다카산맥과 태평양이 어우러진 ’말의 고장’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우라카와 유슌빌리지 아에루’는 말과 사람, 자연이 하나 되는 특별한 숙소입니다.

과거 경주마들과 교감할 수 있는 승마 체험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의 승마는 깊은 힐링을 선사합니다.

레스토랑과 대욕장도 완비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며, 카누나 파크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역 문화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우라카와 유슌빌리지 아에루에서의 숙박은 홋카이도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홋카이도 정원 경로의 남쪽 끝, 아사히카와・후라노・토카치를 잇는 길에 위치한 ’롯카노모리’는 약 10만㎡의 넓은 부지에 펼쳐진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육화테이 포장지에도 그려진 ’토카치 육화’(에조용담, 해당화 등 6종의 꽃)가 계절마다 다채롭게 피어납니다.

정원 곳곳에는 크로아티아에서 옮겨온 전통 민가를 개조한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근의 ’육화테이 아트빌리지’와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예술 체험이 가능합니다.

홋카이도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 특별한 장소에서, 마음까지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목적지: 징기스칸 시라카바 오비히로 본점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음식 문화이자 홋카이도 유산으로 선정된 ’징기스칸’. 양고기를 맛있게 즐기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홋카이도만의 독자적인 요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노포 ’징기스칸 시라카바’는 신선한 램과 머튼을 비법 양념에 재워 전용 불판에서 구워 먹는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징기스칸은 맛뿐만 아니라, 함께 둘러앉은 이들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되어줍니다.

홋카이도 여행 중 꼭 맛봐야 할 향토 요리, 토카치 지역의 명소인 시라카바 오비히로 본점에서 특별한 한 끼를 경험해보세요.

‘토카치의 요정’이라 불린 시치쿠 아키요 씨가 생애 30년 이상을 바쳐 가꾼 정원이 바로 이곳, 시치쿠가든입니다.

약 60,000㎡의 넓은 부지에는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며, 어디를 찍어도 그림 같은 자연 풍경이 펼쳐집니다. 정원 내에서는 아침 뷔페를 즐기거나,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 쇼핑도 가능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이 필요한 여행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입니다.

목적지: 미치노에키 가든스파 토카치가와 온천

토카치가와 온천의 상징이자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식물성 천연 온천인 ‘모르 온천’을 경험해 보세요. 태고의 식물이 빚어낸 천연 보습 성분 덕분에 호박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이 온천수는 '피부 미인의 온천'으로도 명성이 높습니다.여행의 피로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이곳은, 모르온천과 토카치의 식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거점입니다.

스파 코하쿠는 수영복이나 온천 전용 의류를 착용하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남녀 혼욕의 모르온천 스파입니다.

마르셰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토카치 특산품, 모르온천 화장품 등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체험 공방에서는 아이스크림이나 치즈 등 토카치 식재료를 활용한 수제 체험이 가능합니다.

노천탕이 딸린 객실에서 럭셔리하게 머물 수 있는 고급 료칸부터, 객실 수가 많은 대형 호텔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이 온천 마을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카치의 광활한 풍경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거점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수목의 수입과 생산・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마나베엔이 조성한 이 정원은, 일본 최초의 코니퍼 가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 83,000㎡의 넓은 부지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은 침엽수(코니퍼)와 활엽수가 심어져 있으며, 일본식 정원, 서양식 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기 드문 나무와 식물들이 만들어낸 푸르른 대자연 속에서, 진정한 평화를 느껴보세요.

목적지: 오비히로 시내

차가운 북쪽 도시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라멘 한 그릇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왔습니다. 이제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음식 문화로 자리 잡은 라멘은, 추운 기후 속에서 탄생한 깊고 진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소울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토카치의 중심지인 오비히로 시내에는 미소, 간장, 소금 등 기본적인 맛은 물론, 돈코츠를 베이스로 한 진한 국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라멘까지 다양한 개성을 지닌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뜨끈한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녹여보세요.

공항 내부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 귀국 전에도 토카치의 맛과 추억을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습니다.

웅장한 토카치 평야의 풍경을 바라보며, 따뜻했던 여행의 여운을 가슴에 담고 하늘로 날아오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