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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시내에서 차로 약 60분 거리에 위치한 조잔케이 온천은 접근성이 뛰어나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온천 명소입니다. 도요히라강의 계류를 따라 펼쳐진 온천 거리에는 무료 족욕탕과 손욕탕이 마련되어 있어, 고품질 온천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 거리 입구에 있는 족욕탕 ’발의 만남 타로의 족욕온천’에서는 귀여운 갓파타로’ 동상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지붕이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족욕을 마친 후에는 운세 자판기에서 오미쿠지를 뽑아 운세를 시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또한 온천 거리의 상징인 ’발의 만남 타로의 족욕온천’은 갓파 동상의 접시에 온천수를 부으면 입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재미있는 장치로 인기가 많습니다. 흘러나온 온천수로 손을 정화하고 주문을 외우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전해집니다.

아름다운 도야호 호숫가를 따라 펼쳐진 도야호 온천은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도야호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고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기 온천지입니다.

호숫가를 따라 설치된 무료 족욕탕과 수욕탕에서는 따뜻한 온천의 온기를 느끼며 편안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른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인 설경까지—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도야호만의 절경이 여행자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산책 도중 족욕으로 잠시 쉬어가면 여행의 피로도 자연스럽게 풀리며, 몸과 마음 모두가 따뜻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노보리베츠 온천’은 풍부한 온천수량과 9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온천수질을 자랑하는 일본 유수의 온천 명소입니다. 호텔과 료칸이 늘어선 온천 거리를 거닐면, 공기 중에 퍼지는 유황 냄새와 함께 진한 온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 중 하나인 ’오유누마’에서는 약 130도에 달하는 유황 온천수가 격렬하게 분출되어 장관을 이룹니다. 이곳에서 약 15분 정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호수에서 흘러나온 온천으로 만들어진 천연 족욕탕이 있습니다. 원목으로 만든 벤치와 의자만 있을 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살아 있는 족욕 공간입니다. 유황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흰색 탁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면, 따스함이 몸 전체로 스며듭니다.

숲속 산책을 즐긴 후에는, 이 천연 족욕탕에서 피로를 풀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 보세요.

하코다테시에 위치한 유노카와 온천은 홋카이도의 3대 온천지 중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명소입니다. 하코다테 공항에서 차로 단 5분 거리로, 일본에서 공항과 가장 가까운 온천 거리로도 유명합니다.

시영 노면전차 ’유노카와 온천’ 정류장 바로 앞에는 무료 족욕탕 ‘유메구리 부타이(湯巡り舞台)’가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휴식 장소입니다. 쇼핑 후나 전차를 기다리는 동안, 또는 산책 중 잠시 쉬어가기에도 제격입니다.

지붕이 있어 비 오는 날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추운 계절에는 따뜻한 온천물에 발을 담그면 몸속 깊은 곳부터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중무휴, 이용 시간은 09:00부터 21:00까지입니다. 젖은 발을 닦을 수건은 꼭 챙기세요!

누카비라호 서남쪽에 위치한 ‘누카비라 온천향’은 대자연 속에 솟아나는 온천지로, 풍부한 온천수량을 자랑하며, 모든 숙소에서 원천 그대로 흘려보내는 고품질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온천 거리에는 카페와 족욕 시설이 있는 온천 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산책 중이나 드라이브 도중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습니다. 공원 안에 있는 족욕탕은 원천수로 제공되며,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신록이 가득한 봄, 단풍이 물든 가을 등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 풍경을 감상하면서,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온천에 천천히 몸을 담가보세요.

※ 매년 11월 중순부터 다음 해 4월 중순까지는 겨울철 휴업이므로 방문 전 운영 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홋카이도 쿠시로시에 위치한 아칸호 온천은 아칸호 남쪽 호반에 자리한 인기 온천 마을로, 호텔과 료칸은 물론 음식점과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있습니다. 이곳은 손 온천(手湯)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온천 거리 곳곳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손 온천과 족욕탕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에 제격입니다.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있는 ‘벤케이 족욕탕’(운영 기간: 4월-12월 하순)은, 아칸호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위치를 자랑합니다. 인근의 지열 지대 ‘벗케(ボッケ)’ 등을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들르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2022년 4월에 오픈한 ‘아칸호 마리모 족욕탕 우레・카립(ウレ・カリㇷ゚)’도 놓치지 마세요. Wi-Fi도 완비되어 있어, 아칸호 관광 도중 누구나 가볍게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인 이오잔을 온천수 원천으로 사용하는 ’가와유 온천’은 예로부터 치료 온천지로 사랑받아 온 장소입니다. 강한 산성의 온천수는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미용 온천’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천 마을 중심에는 온천수가 흐르는 강이 있고, 온천 증기가 자욱한 거리 곳곳에는 손 온천과 족욕장이 다수 마련되어 있어 가볍게 온천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JR 가와유 온천역 내부에 있는 족욕장은 특히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는 실내형으로 바닥 난방도 완비되어 있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가와유 신사에 있는 손 씻는 물 또한 100% 원천 온천수를 사용하며, 살균 효과가 뛰어난 온천수가 몸과 마음을 함께 정화해줍니다.

홋카이도에 있는 많은 미치노에키(도로 휴게소)에서는 족욕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피로 회복 효과가 있는 족욕은 기분 전환과 리프레시에도 제격입니다! 장거리 운전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미치노에키의 족욕을 적극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