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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홋카이도 횡단 자동차도의 일부(오타루 JCT〜요이치 IC)가 개통되면서, 신치토세 공항에서 요이치까지 가는 길이 놀랍도록 편리해졌습니다. 이제 길을 잃을 걱정 없이 더욱 부드럽고 쾌적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의 개통은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큰 이점입니다. 요이치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되어 여행의 시작부터 목적지까지 스트레스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기분 좋은 드라이브 경험을 선사합니다.

켐카로(燻香廊)는 훈제 제품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난포 류타로(南保留太郎) 상점이 직접 운영하는 스모크 요리 레스토랑입니다.

레트로 감성의 일본 전통 가옥을 리모델링한 아늑한 실내에서, 고급스럽게 훈제한 커피와 훈제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점심 메뉴를 천천히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훈제 소고기 레드 와인 조림으로, 훈제한 소고기를 레드 와인으로 오랫동안 부드럽게 졸여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요이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훈제 요리를 꼭 체험해 보세요.

위스키 애호가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 바로 일본 위스키의 성지로 불리는 닛카 위스키 요이치 증류소입니다. 이곳은 NHK 연속 TV 소설 '맛상(マッサン)'의 주인공인 다케쓰루 마사타카(竹鶴政孝)가 처음 세운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무료 증류소 견학(사전 예약 필수)에 참여하면 위스키 제조 과정과 닛카 위스키의 역사를 자세히 배울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견학 후에는 증류소 내 상점에 들러보세요. 요이치 증류소 한정판 위스키를 비롯해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이 가득합니다. 여행의 추억을 기념할 특별한 위스키 한 병을 골라보는 건 어떠세요?

요이치 SAGRA는 요이치의 매력에 반해 삿포로에서 이주한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오베르주(소규모 숙박형 레스토랑)입니다. 신선한 지역 식재료로 만든 정성 가득한 요리와 요이치 현지 와인을 만끽하기 위해 머무는 특별한 스테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이치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미식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을 경험해 보세요.

역동적인 모습으로 드넓은 바다를 향해 뻗어 있는 가무이곶은 홋카이도 유산으로도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곶의 끝까지는 '차렌카의 오솔길(チャレンカの小道)'이라는 산책로를 따라 약 2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이 길 양옆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곶 끝에 도착하면, 300도에 걸쳐 펼쳐진 샤코탄 바다의 압도적인 파노라마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강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산책로가 폐쇄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코탄초에는 신선한 성게덮밥을 제공하는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현지 어부가 직접 운영하는 가게나,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 우니만을 고집하는 전문점도 있어, 신선함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합니다.

매년 6월부터 8월까지의 우니 시즌에는, 먼 지역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로 샤코탄이 활기를 띱니다. 샤코탄의 성게덮밥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여름철 홋카이도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오타루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가득한 보물창고와 같습니다. 운하 주변의 사카이마치 상점가에는 기념품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예쁜 카페와 디저트 가게들도 많습니다.

역사적인 건축물이나 미술관 외에도 오르골과 유리 공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시설도 풍부해서, 하루 일정으로는 시간이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낭만적인 운하를 따라 걸으며 오타루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